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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오은영 “윤기원 화법=착한 꼰대.. 지배성 다분해” (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배우 윤기원의 화법을 지적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출연했다. 윤기원은 지난 2023년 11월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과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두 사람은 극과 극 성향 차이에 대해 토로했다. 이주현은 “남편이 살아온 인생과 내가 살아온 인생이 얼만큼 잘 맞는지가 중요하지 않냐”면서 “근데 나는 또다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기대하는 게 사실 없다.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이렇게 잔잔하게 우정처럼 사랑처럼 의리처럼 갔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이들 부부의 극과 극 성향은 데이트 영상에서 극명히 드러났다. 이주현은 오랜만에 하는 데이트에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윤기원에게 일상적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윤기원은 자기 가치관을 고수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오히려 이주현이 좋게 마무리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은 착한 꼰대”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꼰대 화법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그대로 쓰고 있다. 상대방의 말을 부정하고 ‘내가 알아’, ‘그렇잖아’라고 하는데 이게 상대에 대한 지배성이 있다고 본다”고 윤기원의 대화 방식을 지적했다.앞서 윤기원과 이주현은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다. 이에 오 박사는 재혼 후 12세 아들을 얻게 된 윤기원에게 “내 친자식이어도 아이를 키우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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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윤기원, 결혼 1주년에 새벽 2시 귀가.. MC들 탄식(금쪽 상담소)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이 남편이자 배우 윤기원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재혼 1주년을 맞이했음에도 “잘 살고 싶어요”라는 반전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MC들이 최근 결혼 1주년이 어땠냐고 묻자, 윤기원은 “제가 이야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기념일에 제가 그다음 날 새벽 1시에 들어갔다. (아내가) 주무시고 계셨다. 많이 서운하셨는지 다음날 많이 뭐라 하더라. 미안하다”고 이실직고했다.그러자 정형돈은 “절대 잊어선 안 되는 게 3.1절, 8.15, 결혼기념일이다”며 놀랐다. 이에 윤기원은 “욕먹을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곧 생일이라 뭉쳐서 (하려고 했다)”고 하자, MC들은 동시에 탄식을 내쉬었다. 이주현은 “정확하게 (남편이) 새벽 2시에 들어왔다. 그냥 자는 척을 했다. 당시에 너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화가 나도 상처 주고받기 싫어서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윤기원은 지난 2023년 11월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과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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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주년’ 윤기원·이주현 “더이상 상처 주기 싫어, 참고 살아”(‘금쪽상담소’)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현실 고민을 털어놓는다.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29년 차 베테랑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윤기원은 미모의 모델학과 교수인 아내와 재혼 후 12살 된 아들과 함께 세 식구를 꾸린 후 얼마 전 재혼 1주년을 맞은 행복한 근황을 알린다.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기 전 윤기원은 다급히 결혼 1주년 때 했던 일을 자백하며 “결혼 1주년에 새벽 1시를 넘겨 들어갔다”며 아내에게 사과한다. 이어 “어차피 좀 있다가 생일이니깐 뭉쳐서 하려고 했다”고 말했지만, 이에 MC들 모두 탄식하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 이후 결혼 1주년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도중, MC 정형돈은 “15년 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자 이에 윤기원은 “우리는 15년이 지나도 내가 새벽 2시에 들어왔기 때문에 기억할 수 있다”며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다가 MC들에게 큰 반발을 사기도 한다.이어 1주년을 맞이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는 “저희 잘살고 싶어요”라는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한쪽 고무장갑이 떨어져도 개의치 않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윤기원은 고무장갑 하나 고르는 데에도 크기부터 가격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성격이라며 극과 극 성향 차이에 대해 토로한다. 여느 신혼부부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마찰이 생긴 상황이었지만, 아내 이주현은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기 싫어서 얘기를 못 꺼낸다”라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꺼낸다.오은영 박사는 결혼 후 사랑의 콩깍지가 “보통 일반적으로 3년 정도 지속된다고 밝혔지만, 재혼의 경우는 다르다”며 결혼의 과정을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콩깍지 기간은 1년이다”라고 말해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오히려 중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상담소를 잘 찾아왔다며 상담소 방문을 더욱 환영한다.휴지 거는 방법부터 사소한 논쟁으로 시작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 아내 이주현은 “고향이 부산이라 일산이 너무 춥다”라며 부부간의 다른 적정 온도에 대해 말한다. 이어 남편 윤기원은 17도 정도를 유지하길 원하지만, 부산에서부터 27도 정도로 생활했다며 극심하게 차이 나는 적정 온도에 겨우 합의점을 찾았다고 말한다. 이에 질세라 윤기원은 아내의 회식 자리를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 늦게까지 자리하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윤기원은 “결혼 후에는 가정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라고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한편, 상담소 식구들은 갈등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영상을 시청한다. 오랜만의 데이트로 들뜬 아내 이주현은 남편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며 솔직한 대화를 시작. 이에 윤기원은 아내의 고민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짠이나 할까요?”라고 하는 등 끝나지 않는 대화를 좋게 마무리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이윤지는 아내 이주현이 처음 시작할 때는 설레는 모습이었는데 점점 표정이 어두워졌다며 데이트 도중 확연히 바뀐 표정을 짚어냈고, MC 박나래는 “조선시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윤기원의 화법을 지적하기도 한다.윤기원의 화법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윤기원 고객님은 착한 꼰대예요”라고 말하며 팩트 폭력을 날리고 이에 윤기원은 자신의 보수적인 모습에 대해 빠르게 인정한다.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은 꼰대이긴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게 아닌 선의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착한 꼰대’라고 분석. 주로 ‘꼰대’라는 단어는 비하의 의미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자기의 경험과 시작을 고수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꼰대 화법 3가지를 들어 윤기원에게 모두 부합한다고. 그런 대화 방식은 상대에 대한 지배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실제로 윤기원의 MMPI 검사 결과 지배성 척도가 높게 나왔다고 밝힌다. 이에 윤기원은 솔직히 그런 욕망이 있다며 ”힘만 있으면 지구를 지배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과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안고 찾아온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위한 오은영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오는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8일부터 기존 방영 시간이었던 화요일에서, 목요일 저녁 8시 1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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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딸 희귀병 투병 고백…“절망의 끝까지 갔었다” (‘4인용 식탁’)

배우 강성진이 딸의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박영규와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가 출연했다.이날 강성진은 희소병을 앓았던 둘째 딸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딸이 길랭 바레 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에 걸렸다. 신경이 마비되는 병인데 다리에서 발병되기 시작해서 전신이 마비가 된다. 심장 쪽에 왔을 때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딸의 이상한 걸음걸이를 아내가 캐치했다. 마비 증상이 올라오니까 변도 못 보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신경계 검사를 받은 후 희귀병 진단을 받고 절망의 끝까지 갔다. 속이 타들어 가다 못해 오그라들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강상진은 “딸이 척수 검사를 위해 전신 마취하고 눈꺼풀이 감기는데 나랑 눈이 마주쳤다. 내가 그때 유행하던 눈병이 걸려 있어서 안대를 하고 있었는데 깊은 곳에서 눈물을 흘리니 눈병이 다 다낫더라”고 전했다.다행히 강성진의 딸은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다고. 그는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 중학교 1학년인데 키가 174cm다. 춤추는 걸 좋아해서 11세 때부터 현대무용을 했는데 너무 잘 춘다. 콩쿠르 대회에서 상을 휩쓴다”고 흐뭇해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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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었다”…‘71세’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4인용 식탁’)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 아내와의 네 번째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박영규는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 출연, 강성진과 윤기원, 김정화를 초대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박영규는 2019년 25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많은 나이차이뿐 아니라 네 번째 결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으나 러브스토리는 구체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다. 이날 박영규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평소 친분 있던 작가를 통해서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들었다. ‘좋은 매물 있으면 나도 소개해달라’고 했더니 담당자 연락처를 줬다. 여자 분이더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다음날 분양 사무소를 가서 실물을 봤는데 눈에 확 띄더라. 운명이더라”고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당시 감정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마음에 들어도 너무 어려서 두려움이 생기더라. 25세 연하다”라며 “계약을 핑계로 더 대화를 할 수 있지 않나. 일단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이후 박영규는 현 아내의 일을 홍보해주며 도왔다고. 그는 “5년 전이니 당시 65세 정도였다. 내가 영업해서 계약한 것을 계산하면 한 10건 이상 된다”면서 “아내 지인들이 내가 자꾸 가니까 마음을 눈치채더라. 솔직하게 말했다. 싱글맘인 아내를 안쓰럽게 본 지인들이 조력자가 됐다”고 밝혔다.몇 번의 취소 끝에 데이트가 성사됐지만 실제 교제까지 이어지긴 쉽지 않았다. 박영규는 “나중에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 매달리는 것도 한계가 와 어느 날 내가 마음을 먹었다. 내 마음도 확인하고 싶더라. 너무 결혼에 급급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날부터 연락을 안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길로 6개월간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박영규는 “갑자기 보고 싶더라. 먼저 문자를 보냈다. 10초 만에 답문이 오더라. ‘드디어 성공했구나’ 했고, 그 다음부터 일사천리였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힌한 박영규. 그는 “딸이 고전무용을 전공했다. 아내가 딸을 태워주고, 통근으로 차가 중요하다. 차가 있는데 옛날 중고차였다. 길에서 고장이 났다”며 “내 사람 될텐데 라는 생각에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자동차 매장으로 가서 키를 주며 ‘결혼해야겠다, 결혼하자’고 했다”고 프러포즈까지 공개했다.박영규는 방송 말미 “어떤 것이 행복이냐고 물어보면, 젊은 시절의 뜨거운 사랑보다는 안정감에서 오는 행복, 또 마주보고 있으면 ‘아내가 있어서 참 좋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게 행복 아닌가”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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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사랑꾼’ 윤기원, 연극 무대 복귀… ‘배우 우배’ 출연

‘팔색조’ 배우 윤기원이 메소드 연기를 갈구하는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배우 우배’로 돌아온다.‘인천연극제 대상’, ‘대한민국 연극제 은상’을 수상한 연극 ‘배우 우배’는 인천 중구 신포아트홀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24일까지 공연된다.‘배우 우배’는 배역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배우 박우배(류완선)가 새 작품을 마주하기 두려워 평생 한 인물만을 연기하길 갈망하는 이야기다. 제갈조(윤기원)는 우연히 경찰서 유치장에서 박우배와 만나 신문 광고에 게재된 20년 전 실종된 친일파 송만길의 손자 송준오 역을 제안한다. 이윽고 제갈조의 제안을 수락한 박우배는 평생 동안 송준오를 연기하기로 결심하며, 그의 아버지 송진하(박석용)와 친척들로부터 가짜인지 아닌지를 시험당한다.극작가 이강백은 “배우라는 이름표를 달고 거울을 바라보면 좌우가 바뀌어 ‘우배’로 읽힌다”며 “배우는 마치 거울처럼 자기 모습을 바라본다. 그대로가 아닌 좌우가 바뀐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티앤아이컬쳐스 소속 윤기원은 드라마와 예능 등 방송 활동에서 종횡무진하는 것은 물론 매해 ‘보는 것을 사랑하다’, ‘애관’ 등 새로운 연극 무대로 돌아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과 직접 만나고 있다. 영화 ‘한탕’, 드라마 ‘꼭두의 계절’, ‘철인왕후’는 물론, 예능 ‘조선의 사랑꾼’, ‘효자촌’ 등에서 신혼을 즐기는 반전 사랑꾼 겸 효자의 면모도 공개해 팬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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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장서희가 티앤아이컬쳐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2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배우 장서희와 한 식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상 깊은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던 장서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로도 ‘산부인과’, ‘버꾸기 둥지’ 등을 비롯해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 ‘서울 임사부’ 등에 출연했다. 오는 9월에는 영화 ‘독친’으로 일본 영화제에 진출할 예정이다.티앤아이컬쳐스에는 배우 윤기원, 서혜린, 이응경, 황동주 등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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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초등생 아들과 좌충우돌 첫 등교...“이게 바로 참교육”(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이 ‘사랑꾼’에서 ‘학부형’으로 진화한 배우 윤기원의 좌충우돌 아들 첫 등교 현장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주 부산에서 아내 이주현 씨 가족들과 상견례를 마친 윤기원이 초등학생 아들을 서울로 전학시킨 뒤 처음 등교하는 날 아침을 포착한다.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MC 임라라는 “드디어 ‘조선의 학부형’ 시작인가요?”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학부형 선배’ 박경림은 “먼저 뚫어놓으면 좋다”고 격하게 환영했다. 첫 등교일 아침, 윤기원은 “아들이 서울에 온 지 오늘로 5일째”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아침 준비를 시작했고, 아들이 먹고 싶다는 비엔나 소시지를 보고는 “문어 모양으로 해 볼까?”라며 능숙한 ‘요섹남’의 면모를 뽐내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박수홍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아빠가 되니까 더 의젓하고 든든해”라며 놀라워했다. 바쁜 윤기원 가족의 아침 풍경에 최성국은 “급식을 아침에도 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보 아빠’ 윤기원은 “애들이 사투리 쓴다고 놀리진 않겠지? 이 동네 애들이 다 착한 걸로 알아서...”라며 아들 걱정에 여념이 없다가도, 아들이 안 먹는다는 반찬을 자기 입으로 쏙쏙 넣으며 ‘초딩’과 맞먹는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아버님께서 어린 시절 제가 등교할 때 자전거를 태워주셨다”던 그는 아들에게도 자전거를 태워주겠다며 “얼마나 서정적이야? 아침에 애를 자전거로 태워주는 어른의 모습, 참교육이지...”라며 ‘자화자찬’ 속에 등굣길을 나섰다.본격적으로 아빠의 길을 걷기 시작한 배우 윤기원의 아들과 함께하는 첫 등굣길은 10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ㅇ 2023.04.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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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결혼’ 윤기원 “그릇이 큰 사람…지난달 혼인신고. 아들도 생겼다” (인터뷰)

“사람을 만나다 보면 즐거운 일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그릇이 큰 사람이구나’ 느꼈어요. 이런 사람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배우 윤기원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윤기원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연인이라고 소개한 11세 연하의 이주현 서경대 예술교육원 모델학 전공 교수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5박6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지난 18일 귀국한 윤기원은 19일 일간스포츠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렵게 만나서 인연을 맺게 됐다. 잘 살겠다”고 새 출발을 하는 각오를 밝혔다. 윤기원은 “이미 지난달 혼인신고를 했다”고도 깜짝 공개했다. 한 차례 이혼 아픔을 겪었던 윤기원은 지난달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여자친구인 이주현씨를 직접 소개했다. 이씨는 교수 겸 현직 모델로 활동 중으로 방송 출연 후 배우 이지아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씨는 윤기원과 마찬가지로 한 차례 결혼에 실패했으며, 홀로 12살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같은 아픔을 나누며 1년 여간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지난 11일 부부의 연을 맺으며 인생의 2막을 함께 열었다. 약 1년 전 지인들과 모임에서 이씨를 처음 만났다고 밝힌 윤기원은 이해심 많은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다. 윤기원은 “혼자 지낸 지 3~4년이 될 때까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며 “혼자 사는 게 익숙했는데 지금의 와이프를 우연히 만난 뒤 ‘이 사람을 만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밝혔다. 이어 “와이프가 도회적 이미지인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며 “내가 ‘시골사람’이라고 놀릴 만큼 수더분하고 정도 많고 무던하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쓸데없는 고집을 안 부린다. 억지 부리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와이프는 잘못하면 먼저 사과하고 손을 내밀어준다”며 “내가 오히려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자녀가 없었던 윤기원은 이씨와 결혼하면서 12살 아들이 생겼다. 부산에서 조부모와 함께 살던 아들과는 지난 2월 부인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한집에서 지내게 됐다.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아왔던 윤기원은 “아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쾌활하고 밝았다”며 “지금은 쑥스러운지 나를 삼촌이라고 부르는데 밖에 나가서는 아빠라고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아들과 부쩍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식구는 ‘밥을 같이 먹는’ 관계이지 않나. 밥을 같이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야 친해진다”며 “집 근처 공원에서 함께 자전거도 타고 공부도 도와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혼여행도 아들과 동행했던 윤기원은 “경험을 통해 직접 깨닫고 배우게 하려 노력한다”며 “아들이 일본에서 낫또를 그렇게 먹어보고 싶어했는데 따로 맛을 설명해주지 않았다. 치즈 같은 맛인 줄 알고 기대했던 것 같은데 맛이 없는지 몇 번 먹고 말더라. 이렇게 아이가 직접 경험해보고 터득해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교육관을 전했다.2세 계획에 대해선 “올해 계획을 세우려 했으나 자연스러운 게 최고인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생기면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기원은 올 상반기 영화 ‘한탕’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윤기원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했다. 당시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그러던 중 1996년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뒤 영화 ‘보스 상륙 작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추노’, ‘시크릿 가든’,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탄탄히 다졌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돌싱포맨’, ‘미운우리새끼’, ‘효자촌’ 등에도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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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기원, 11세 연하 아내와 日서 신혼여행

11세 연하의 연인과 재혼한 배우 윤기원이 일본에서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7일 엔터 관계자에 따르면 윤기원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이주현 씨와 현재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윤기원은 곧 귀국한 뒤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윤기원의 결혼식은 배우 이의정이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결혼식장에서 윤기원이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이에 윤기원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그의 결혼 소식과 소감을 전했다. 윤기원은 “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2017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윤기원은 지난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이주현 씨를 여자친구로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교수 직업에 배우 이지아를 닮은 외모로 관심을 받은 이씨는 윤기원처럼 첫 결혼에 실패해 홀로 12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윤기원은 방송에서 이씨의 아들을 두고 “결혼하면 아이를 데려올 것”이라며 “곧 사춘기가 올 텐데 엄마와 떨어져 지내면 좋을 게 없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난 방학 때 일주일 간 나와 함께 있었다. 올해 5학년이 됐는데 아이가 밝고 장난기도 많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한편 윤기원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했다. 당시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그러던 중 1996년에는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후 연기자의 길을 걸었고, 영화 ‘보스 상륙 작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추노’, ‘시크릿 가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2년 탤런트 황은정과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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